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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안방자리를 피하는 가장 고달픈 포지션이지만 역대 최고를 달려왔던 포수들을 추려 보았습니다.
1.백인천;60 년대초 경동고에서 포수로 일본원정시 일본고교선수들을 간담을 녹인 백전 전승에 불굴의 사나이.겨울에는 빙상선수로서 명성도 날린바 있으며,2 루 송구를 앉은 상태서 뿌려서도 아욷시켯던 명포수.
일본 도웨이 플라워에서도 장 훈 선수와 함께 한국 자존심을 높인 명인.
중견수 수비도 빠른발로 완벽했고,내노라 하는 일본 프로선수들을 재키고 3 번을 맡았음.프로 원년 수위타자기록을 남겼는데,아마 그 기록을 영원히 못 깰것 같음.
2.박현식;50 년대 대형포수겸 타자, 한국을 대표하는 홈런타자.
3.이만수;프로야구 초창기를 석권한 독보적 포수,상대 타자를 주눅들게하는 떠벌이 헐크,언제든지 한방을 갖고 있는 강인한 포수
4.홍성흔; 국가대표 포수로 롱런할 금세기 최대포수, 미남형에 끈질긴 승부기질이 있슴. 한국에 에가와 "유대성" 당시 감독은 칭찬을 많이 해서 유심히 관찰하여 보았는데,성실한 연습과 궂은일을 책임감 있게 처리하는 과묵한 성격이 마음에 들었고,송신영,동국대로 진학한 언더스로 김병수?인가 그들과 함께 중앙이 오랬만에 기지개를 피기 시작 했음.
5.박경완; 타격폼이 깨끗한 완벽한 홈런타자.전주고를 나와 대학 진학 못한 설움으로 갖은 고생 다한 10 전 8 기의 사나이.
6.김태석; 선린상고,제일은행에서 홈런을 대량 쏟아내어 제일은행을
중량급으로 만든 장본인.그리하여 선린상은 전통적인 공격형 강팀으로 트레이드 마크가 됨.
7.허일상; 휘문중,덕수상시절 최우수 공격형 타자로 차세대 국가대표후보로 예상됨.특히 단국대 시절 알미늄 배트에 맞는 경쾌한 소리는 쉬원하면서 타격에 진수를 보여 주었슴.
8..이종도; 흑인 양키를 닮은 강인한 체력의 만능선수로 3 루 수비도 일품,그리고 외야수비도 좋고,고대에서 장기간 감독직을 맡길것으로 봄.
9..최기문; 두산에서 포수각축전(이도형,진갑용,홍성흔등)에 시달렸겠지만 포수로서 보기드문 스위치 타자.원광대 시절 기량이 극에 달했음.
10.우용득; 대구상시절 전국제패한 거포,한일은행을 실업대표로 올려놓은 실질적인 공로자.그뒤를 정동진,이만수,이준민,용덕한,차일목등 전통적으로 대형포수를 많아 배출한 명문 대구상이 되어 버렸음.
11.최동수; 광영고때 부터 대형포수로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였는데,최근에와서 뒤늦게 타격에 소질을 보여주고 있슴.중앙대에서 포수로 활약할당시 부친과 인사를 나누면서 저는 최선수를 극찬 하였는데 그분은 겸손해 하면서도,고교야구에 비리를 하소연하여, 많은 숨겨진 사실을 알았음.
광영고 선수들이 그당시 재목감이 많았는데,그중 김한수,이종민,우00,권준헌,김인철등이 기억 날듯 말듯합니다.
12.채상병; 휘문,연세대에서 포수로만 줄기차게 큰부상없이 소화해넨 21세기 화려한 신세대 거포
13.조인성; 신일고시절 이미 차세대 포수로 주목을 받은 완벽한 수비에 한방있는 홈런타자.
14.배성서; 선린상에서 무명투수를 조련하고 팀을 활기차게 리드해나가는 솔선수비형으로 화이팅이 넘쳤던 포수.3 학년때 박동수를 영입,그해 전국 패자로 군림.
15.장채근; 광주상,성대에서 팀을 정상으로 만들었던 초중량급 괴물타자,덩치가 너무 큰것이 장점이자 약점?
16.박해종; 60 년대 실업야구에서 대형포수로 독보적 존재,홈런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괴력의 사나이.
17.강귀태; 프로에서는 선배들에 가려 빛을 못보나 동산고,동국대를 공포에 팀으로 부상시킨 장타력을 갖춘 차세대 공격형 대형포수.
18.김동수; 서울고,한대에서 국가대표를 한 포수로서 수명을 오래하고있는 믿음직한 완벽한 포수.서울고는 이때부터 신흥 야구 명문고로 부상.
19.진갑용; 부산고 1 학년때부터 한국 청소년 대표를 맡았고,고려대 손민한과 환상에 밭테리를 이룩한 부드러운 성격에 스마트한 플레이.
20.김진욱; 경남고를 거쳐 현 한양대에서 지명타자로만 활약하나,체격이 장채근 다음으로 무시무시한 괴력이 있는 장거리 홈런타자.
이밖에 포수로도 날렸지만,중량급 타격솜씨를 보인선수들을 나열하여보겠습니다.
21.이해창;선린상시절에는 국내 최고의 포수로 인정받았고, 김재박과함께 런닝 메이트로서,국가대표로 센타를 보았지만,워낙 발이 빨라,톱타자로 많이 나섰고,맞었다하면,볼이 보이질않을 정도로 쏘아대어 상대 야수들이 미리 겁을 먹을 정도로 매서웠슴.언제부터인지 어깨가 고장나 홈송구가 짧아져 외야수로 제 기량을 못냈으나,타격과 주루플레이로 카바한
멋진 선수.
22.양창의; 경북고 시절 임신근을 받쳐준 거구의 명장.경북고는 이들 밭테리로 국내고교야구를 평정했는데,고정타순 4번을 맡았고,언제든지 좋은볼만 들어오면 홈런으로 승부하였슴.자제 양승학이가 대를 이을지?
23.김대열;동대문상고때부터 타격에 불을 뿜어대드니,한전에 가서도 오랬동안 실업대표 포수로서 맞으면 좀체로 플라이가 안나고 저공 장거리포로 캣치하기가 피곤했던 명포수.
24.신언호;배재고때 이광은,하기룡등을 리드한 강한 어깨로 프로 원년
M.B.C.청룡야구를 빛낸선수. 포수에서 우익수로 전향후 홈송구는 심정수,심재학보다 정확도나,스피드가 떨어지지 않았다고봄.
25.구명준;성남고때 그당시에는 보기드문 스위치 타자로 마음 먹는데로
상대 투수볼을 공략한 만능 플레이어로서,경희대에서는 고학년이 되면서 3 루수비를 보며 팀의 3 번을 줄곧맡아 공격의 선봉장으로 ,경희대가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한단게높인 공로자.그런데 이상하게도 기대했던만큼 프로세계에서는 스카욷대상에서 소외 되고 있는것같아 아쉬움.
26.이택근;경상시절 1 학년때 이미 전국에 알려진 공격형 포수,지나칠정도로 화이팅이 좋아,때로는 욕심이 앞서는듯 과욕한 플레이가 연출되기도 하지만,아마시절에 이런 많은경험이 프로에서 꽃을 피워 대성할수 있는 현역 대표포수.
27.김경문;공주고시절 기량이 극치에 달은 홈런타자.많은팬들이 훗날 한국대표포수로 성장할것으로 기대 하였는데,고교때 때려댄 홈런은 가공스럽고,백인천을 계승할 명포수로 보았습니다.
28.이성열;금년 효천고에 봉황 4 강을 일궈낸 주인공으로 청소년대표,
서창기 감독이 다듬은 완벽한 믿음직스런 포수.좌타자에 더욱 매력적.
29.박민철;구리 인창고 3년생으로 작년도 봉황 준우승의 절대적 공헌자.
금년에는 운이 없어,팀의 성적이 떨어져 빛을 못보앗지만,기회는 언젠가 타력의 매운 실력이 있는만큼 이성렬과 쌍벽을 이루지 않을까?
30.김상훈;광주일고,고대에서 4 번을 고정으로 맡은 호남을 대표하고,기아에 후위공략을 주도하는 공격형 포수.볼선구안이 탁월해 타율에 기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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