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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회인야구단 LG팬클럽 입니다. 2012년 사회인리그 시즌을 맞이하여 야구에 ... full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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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총무(2002-10-26 11:56:39, Hit : 18199, Vote : 999
 컨트롤 불안 해결방법

에이스급 투수들을 제외하곤 시즌내내 컨트롤 불안으로 고전하고 있는 투수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마음먹은대로 공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다.
이런 투수들의 유형은 전체적으로 [탄착점]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는 걸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좋았을때의 투구폼을 비디오로 분석하고 또한 코치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직업선수들과는 달리
많은 것을 스스로 터득해야 되는 사회인 야구 선수들은 뚜렷한 해결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컨트롤 불안에서 탈출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투구밸런스가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 컨트롤 불안을 어느정도 탈출할 수 있는
해법의 비결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우리팀은 얼마전 와일드호크스라는 팀과 한차례 친선경기를 가진적이 있다.
신생팀이지만 야구에대한 열정이 대단한 이 팀은 필자도 깜짝놀랄만큼
화이팅이 넘치고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가 인상적인 팀이었다.
아직은 덜 다듬어진 모습이 신생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듯 군데군데 드러나긴 했지만 잠재력 하나만큼은
그 어느팀에게도 뒤지지 않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주목되는 몇안되는 팀중의 한팀이었다.
특히 이날 마운드에 오른 세명의 투수들은 구위로만 보면 어느팀과 맞붙어도 경쟁력을 갖춘 투수들이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세명의 투수 모두 공통적으로 컨트롤이 불안하다는 것이다.
사사구를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지는 바람에 좋은 구위를 가지고도 타자와의 승부에서 밀리고 말았다.

정식으로 야구를 배워본 적이 없는 사회인야구 선수들은 거의 대다수 기초가 부족하다.
그렇다고 매일 운동을 할 여건도 되지 않을 뿐더러 유연하지도 않은 몸을 가지고 기초부터 배운다는 것도 역시 불가능한 일이다.

필자는 우리팀 선수들과의 미팅 때 곧잘 이런 말을 자주 한다.
"사회인야구는 배우는데에 한계가 있다.
배워서 이기려고 하는 사람은 낙오될 수 밖에 없다.
자기 기본 실력을 가지고 다른 경쟁자들과 싸워 이겨야 하는 곳이 바로 사회인야구이다."

물론 기초가 바탕이 되어야함은 당연하겠지만 사회인들의 현실상 기초에만 연연하다가는
얼마남지도 않은 사회인야구 현역생활도 재미없게 끝나버리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사회인야구 선수들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단점을 커버해 나가야 가장 효과적일까.
컨트롤 불안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는 없지만 사회인선수들이 가장 빠른 성과를 보였던 방법도 있다.
아마도 단시일내에 제구력의 향상을 도모하는 선수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첫째, 컨트롤이 제대로 잡히지 않을 경우 릴리스포인트를 최대한 앞으로 끌고 나오는 것이 좋다.

상대팀의 A라는 투수는 피칭동작이 매우 빠르고 구위도 좋은 선수였다.
그러나 팔로스로를 끝까지 하지 않고 볼을 뿌린 뒤 바로 상체를 세우는 버릇이 있다.
따라서 릴리스포인트가 일정하지 않고 볼은 높게 뜰 수 밖에 없다.

둘째, 주자가 없을 때에도 가급적 세트포지션 상태에서 테이크백을 작게 해서 던져보라.

와인드업자세로 테이크백을 크게 해서 던질경우 스피드는 더 나오지만 컨트롤을 잡는데에는 불리하다.

셋째, 모자를 평소보다 꾹 눌러 쓰라는 것.

[볼이 의도한 곳으로 들어가지 않을 때에는 시야를 최대한 좁혀야 한다.]
그렇게 하면 포수 미트만 쳐다보고 볼을 뿌릴 수 있다. 미트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올 것이다.

마지막으로 [볼이 전체적으로 높게 제구될 경우에는 포수 미트가 아니라 포수 발을 보고 던지면 의외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컨트롤 불안으로 애를 먹고 있는 모든 투수들이 한번쯤 되새김질 해도 좋을 방법일 것이다.
확실한 방법이라고 하기엔 기술적으로 미흡하지만 컨트롤은 "기술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이 있다.
정신적인 면은 설명할 수 없는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가령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낙제점인 선수도 깜짝 놀랄만한 제구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아주 특출한 선수이거나 정신력이 다른 선수들보다 뛰어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뛰어난 정신력이 일구 일구 혼신을 다하는 집중력을 불러 일으켜 타자를 압도해 버리는 것이다.






xtYCBwIXPi (2012-02-07 09: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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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feng (2014-03-07 20: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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