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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자들의 스윙하는 폼은 언제봐도 멋이 있다.
좋은 몸집에서 왼팔이 곧게 펴진 채 임팩트하는 것이나 폴로스로하는 모습은 정말로 예쁘기까지 하다.
그래서 사회인선수들은 대타자들의 스윙폼을 모방하여 닮아가려 한다.
하지만 폼만 비슷할 뿐 타구의 방향도 좋지 않고 타구의 질은 현저히 떨어진다.
특히 투수에게 타이밍을 뺏길 때면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스윙폼이 무너져 버린다.
흔히 운동장에서 볼 수 있는 이런 모습은 스윙의 목적을 생각하기 보다는 스윙 폼에만 너무 매달리기 때문이다.
스윙의 목적, 다시말해 타구의 힘도 있고 방향성도 좋은 스윙을 하기위해선 적어도 두가지를 충족시켜야 한다.
첫째는 배트의 헤드스피드를 늘리는 것이고,
둘째는 배트의 중심에 볼을 맞추는 일이다.
헤드스피드를 높이는 것은 볼을 때리는 임팩트 순간의 속도를 크게 내는 일로 백스윙을 짧게 할 때 비로소 얻어진다.
배트 한 가운데에 볼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리 스피드를 빨리 해봐야 배트 중심에 볼이 맞지 않으면 좋은 타구가 나올 수 없다.
여기에 정확한 목표를 갖고 연습에 임하면 금상첨화다. 무작정 휘두르며 팔운동을 하기보다는
볼을 어디로 보낼지 미리 지정해두고 그것에 맞춰 연습하는 습관을 들이라는 얘기다.
물론 폼이 좋아야 야구를 잘 하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하지만 스윙의 목적을 무시한 채 폼을 억지로 만들다보면
영원히 [폼 좋은 하수]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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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aazaam-inforkation found, problem solved, than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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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free sharing" of intoamrfion seems too good to be true. Like commun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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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ight be betaing a dead horse, but thank you for posting th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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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HO you've got the right anew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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